제목
  연구소 중국 태항산-곡부-청도 역사기행
부제
  2015년 1차 연구소 역사기행
일시
  2015.05.17~05.22
작성일
  2015-06-14
조회수
  5045

   
 
 
 
 
 
 
 
 
 
 
 
 
 
 
 
 
 
 
 
 
 
중국 청도/제남/곡부/태항산 역사기행

1. 일시: 출발일 2015년  05월 17일(일)  14:30
도착일 2015년  05월 22일(금)  18:40
이용항공 아시아나항공 OZ 319

2. 요금: 489,000
* 추가 비용: 가이드, 기사 팁: US 60$, 비자: 40,000원
* 추천선택관광(자율적으로 선택)
- 천계산 운봉화랑 + 노야정 케이블카 $50/인
- 왕망령 $60/인
- 발마사지 20$/인 , 전신마사지 30$/인 소계: $ 110

3. 일정
◩1일차(17일): 경항대운하 관광(차창)
- 중국 최장의 인공운하로 중국의 수도 북경과 항주를 연결하는 운하입니다. 4개성과 1개시를 지나며, 총 길이 1,794km입니다. 과거에는 물자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 현재는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떠오르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정태호텔(정4성급)

◩2일차(18일): 호텔조식후 휘현으로 이동(5시간)
- ▶구련산◀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장가계, 황산의 경치에 웅장함이 더해진 구련산은 9개의 연화가 피어오르는 듯하여 구련산이라 불린다. 태항산대협곡 남부에 위치하는 구련산은 높이 120m의 천호폭포, 웅장한 하늘의 문과 같은 천무구, 소박한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서련초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폭포가 이어지는 선지협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 ▷구련산 입구에서 전동카를 탑승하여 구련풍경구 도착
- ▷도보로 계곡을 지나 천호폭포관광
- ▷천호폭포와 50m 떨어진 구련엘리베이터 이용
- ▷구련엘리베이터 이용후 구련산 사찰 서련사 도착
- 풍성중주호텔(준4성급)

◩3일차(19일):
- 호텔조식후 천계산으로 이동 (1시간30분소요)
- ▶회룡천계산 풍경구~석애구 관망대◀
- 태항대협곡의 천계산은 풍경이 아름다워 백리화랑으로도 불리우고 계림과 산의 형태가 비슷하여 ''북방의 계림'' 이라 불리우며 천계산의 청룡관은 명조말기 숭정 황제가 건설하여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자 만든 곳이다.
- 운봉화랑은 갤러리식의 풍경대로서 해발 1570M 노야정아래 산허리에 위치하고 있다. 청봉관으로부터 시작하여 한 바퀴 돌아 다시 청봉관이 끝이 되는 곳으로 전 길이가 8KM 로 마치 옥띠가 구름과 청봉사이에 홍암절벽위에 둘러싼듯하여 때로는 운해에 엎여서 이름을 운봉화랑이라고 불리운다. 차례로 불와태항.릉공관협.태항산장.묘필생화.봉황전치.쌍룡희벽 거악부태항.수귀부태항.성상타조 등을 운봉화랑을 걸으면서 360도로 아름다운 태항산을 즐길 수 있다.
*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협곡의 하나로 지정된 왕망령은 하남성과 산서성의 동쪽 40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 황토고원과 동쪽으로 화북평원의 경계의 태항산 대협곡에 위치하고 있다. 태항산의 일출과 운해를 조망하기에 가장 적합한곳으로 최고 해발1664M 에서해발 800M까지 높고 낮은 50여개의 산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 만선산은 산서성과 인접해 있는 태항산대협곡 남부에 위치해있고 곽량촌과 남평촌으로 나뉜다. 만선산 입구에서 30분 이동하면 아찔한 절벽에 13명이 5년간 공사하여 1977년 완성한 세계 8대 기적으로 불리우는 1,250m의 긴 동굴도로인 적벽장랑과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무릉도원 곽량촌에 도착한다.

◩4일차(20일):
- 호텔조식후 임주(임주대협곡)로 이동 (1시간소요)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대협곡◀
몽고 초원아래 산서성 북부에서 시작하여 산서성과 하북성, 하남성 경계에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 에 달하는 광대한 협곡이다, 열자 탕문편에 나이 90세가 넘는 우공이 둘레 700리가 넘는 태항산의 흙을 퍼서 발해만까지 한 번씩 운반하는데 1년이 걸렸는데, 사람들이 이를 비웃었으나 자자손손 대를 이어 하다보면 언젠가는 산을 옮길 수 있다고 믿고 일을 계속하자 이에 옥황상제가 감동받아 산을 옮겨주었다는 우공이산의 배경이기도 하다.
- 태항대협곡의 마지막 관광 도화곡~왕상암 환산선 일주(전동카이용)
▷환산선 일주: 산을 둘러싼 이름이 환산선이라 하며 아슬아슬한 절벽을 전동카를 이용하여 동하며 정상 부근에 올라서면 주변작은 산들의 경치를 두루 볼 수 가 있는 대협곡 일정의 하이라이트 코스
- 곡부로 이동(약 5시간30분소요), 석식후 호텔투숙 및 휴식

◩5일차(21일):
▶공자의 사당 곡부(공림/공부/공묘)◀
곡부는 과거 춘추시대 노나라의 영역이었으며, 기원전 551년에 후세에 문성(文聖), 대성지성선사라고 칭하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교육가인 공자(본명은 孔丘, 자 仲尼)가 태어난 곳이다. 그리고 곡부 일대에는 공자와 연관있는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다. 공묘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으로 공자 사후 1년 산동지역의 제후국인 노나라의 애공이 세운 것이다. 공림은 원래 지성림이라 불리었으며 공자와 그 가족의 무덤이다. 이 무덤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길며, 가장 완전하게 보존된 가족묘 및 인공 숲 공원이다 공부는 ‘성부’라고도 하며, 공묘 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공부는 공자의 직계 장자와 장손이 살던 사유토지이며, 중국 역사상 가장 유구하고 보존이 완전한 귀족 저택이다. 곡부의 공자 유적지는 오랜 세월 유지 보수가 충분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고, 문화대혁명의 영향으로 일부 파괴되었지만 완전히 수리되지 못한 채로 지금도 남아 있다.

◩6일차(22일):청도
▶5.4 광장◀
청도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5.4광장은 중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샹강루와 통하이루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광장 내에는 ''5월의 바람''이라 불리는 나선형의 대향 붉은색 조형물이 있어 멀리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팔대관◀
근대 시기의 청도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된 팔대관. 1996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05년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팔대관에서는 다국적인 건물이 모여 있어 청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요트경기장◀
2008년 북경 올림픽 요트 경기가 있었던 중국 청도의 요트경기장 청도시 동부신구 부산만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5.4광장과 동해로에 인접해 있다. 바다를 보고 있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 청도 국제공항으로 이동
- 청도국제공항 출발 16:10 OZ320
- 인천국제공항 도착 18:40

** 중국 산동성 소개

1. 산동성 개요
‘어머니의 강’ 황하와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신성한 ‘태산’이 있는 곳,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인 공자를 비롯하여 맹자, 손자, 묵자 등 뛰어난 사상가들의 고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황금해안’과 맥주로 유명한 청도시, 유서 깊은 고성과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있는 중국 ''산동성''.
 중국 동부 연안, 황하 하류에 위치한 산동성은 총 인구 수 9,417만여 명으로 중국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 내 인구수를 자랑한다. 기원전 722년 춘추전국시대부터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번성하였으며 1636년 청나라 때 정식으로 산동성이라 칭해진 이후 현재 17개 시와 산하 140개 현을 관할하고 있다. 성 정부 소재지는 제남시. 최근 산동성 동부 해안지방 경제 개발로 인해 중국 내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산동성의 주요 여행지로는 샘물의 도시 제남과 태산이 있는 태안, 공자의 고향 곡부와 동양의 나폴리 청도, 국제 연 날리기 축제가 개최되는 유방과 해안도시 일조와 위해, 실크로드 유적이 있는 올드시티 치박 등이 있다.


2. 산동의 역사
산동은 중국 고대 문화의 발상지 중 하나로써 기원인이 이곳에서 생활하였고, 7천년 전 원시공동사회인 대문구(大汶口)문화와 용산(龍山)문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근대에 이르러 산동은 수 많은 역사적 부침을 겪기도 하였다. 19세기 산동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서구 열강의 도전을 거세게 받으며 1897년 청도가 독일로, 위해는 영국으로 할양되기도 하였다. 1911년 신해혁명으로 중화민국이 성립된 이후 1922년~1930년에 걸쳐 청도와 위해가 중국으로 반환되기도 하였으나 1937년에는 중일전쟁으로, 1945년에는 공산당과 국민당 간의 내전으로 점령과 탈환을 지속하며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3. 산동의 유명인물
산동성에는 현재까지 그 이름이 전해 내려오는 역사 문화적 인물들이 많다. 특히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221년) 중국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제(齊), 노(魯)의 두 나라가 산동에서 발생되었기 때문에 산동을 제노(齊魯) 고도라 부르기도 하며 유유히 흘러가는 중국 ‘어머니의 강 황하와 신성한 태산 주변으로 찬란한 문화가 꽃피었다.
* 공자, 맹자, 손자
산동성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유가와 법가 사상을 창시한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인 공자(孔子)(기원전 551~479년)이다. 공자는 춘추시대 말 노나라의 정치가, 사상가, 교육자로써 산동성 중남부에 위치한 곡부(曲阜)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법보다 덕과 인(仁)으로 백성과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인도주의(人道主義)를 주창하였으며 3천여 명이 넘는 후학을 키워냈다고 한다. 그가 제자들과 나눈 문답 형식의 언행집 <논어(論語)>는 중국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곡부의 공자유적 3공(공묘, 공부, 공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산동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유서깊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산동에는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발전시킨 맹자(孟子, 기원전 372년?~기원전 289년?)의 고향이기도 하다. 곡부시에서 23km 정도 떨어진 추성(邹城)시는 3천년 역사 문화지이자 3맹(맹묘, 맹부, 맹림) 유적지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또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36계 줄행랑’ 등 한국에도 그 이름을 떨치고 있는 고대 중국의 병법서 <손자병법 (孫子兵法)>의 손자 역시 산동성 빈주(滨州)시에서 태어났으며 빈주시에는 그를 기리는 전시관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공자의 논어 첫 머리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로 시작한다. 산동성 곡부에는 공부(공자가 살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闕里賓舍(궐리빈사)라는 호텔이 있는데, 이곳의 입구 벽에는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명구가 붉은 글씨로 새겨져 있다.
* 강태공
강태공(姜太公), 유유자적 세월을 낚듯 때를 기다린 낚시꾼의 모습으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 주나라 무왕에게 발탁되어 상나라 주왕을 멸망시키고 제나라의 제후로 봉해진 후 정국을 안정시키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은 인물이다. 한국의 진주강씨가 그 분파이며 해마다 강태공 사당이 있는 산동성 중부 치박(淄博)시에서 그를 기리는 행사가 벌어진다.
* 장보고
산동 최남단 황해가 마주보이는 위해(威海)시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에서 통일신라시대 무장이자 ‘해상왕’ 장보고(張寶高)를 만날 수 있다. 한 해 평균 15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찾기도 하는 이 곳은 당나라 때 장보고가 세운 고찰로 당시 중국에 거주하던 신라인들의 정신적 구심점을 역할을 했다. 흥덕왕 3년(828년) 해적들에게 노예로 팔려가는 신라인들을 안타깝게 여겨 왕에게 건의, 완도에 청해진을 세우고 서남해 해상권을 장악하며 신라인들을 해방시키고 서역과 아랍 등 여러 나라와의 무역업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세력을 이룬 위인이다. 적산법화원은 2007년 중국 정부의 최초 공인을 받은 외국인 기념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나관중
<삼국지연의>, <서유기>, <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로 손꼽히는 <수호지>의 작가 나관중도 산동 동평(東平) 출신이라는 설이 있다. <수호지>의 주인공들 은신처가 산동 서쪽에 위치한 량산(亮山)에 있다고 하며 또 다른 기서인 <금병매>의 배경 역시 산동성 요성(聊城)시로써 가히 산동은 중국 역사와 사상,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서성(書聖)이라 불리우는 서예의 대가 왕희지(王羲之)의 본가, 그리고 삼국시대 촉한의 책략가 제갈량(诸葛亮)이 태어난 곳이 산동 임기(临沂)시라고 한다.

4. 산동의 문화예술
산동은 중국의 역사 문화 발생지의 하나로써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산동의 풍부한 문화자원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어우러져 관광지로의 매력이 더해졌으며 특히 이곳에서 발달한 지방 희곡과 민간 예술의 독특함이 이름이 높다. 춘추 전국시대 제, 노나라로부터 출현한 서커스 예술, 곡예와 민속춤, 음악, 문학, 그림 등 산동의 전통예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였으며 산동사람들이 갖는 문화적 자부심 역시 대단한 편이다.
* 희극과 음악
산동 전통예술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희극과 음악이다. 중국 연극계 전반에 걸쳐 큰 칭송을 받았던 지방희극 동류(東柳)가 바로 산동의 것이며 민간 전설 이야기에서 소재를 얻고 통속적 주제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유행했던 여극(呂劇)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수르나이(百鳥朝鳳 surnay)독주곡이라 불리운 열정적이고 유쾌한 악곡은 대자연을 표현한 것으로 수르나이는 태평소를 일컫는다.
* 서예와 회화, 조각
중국 서예의 천하명필, ''서성(書聖)''이라 불리우던 왕희지(王羲之)의 본가가 산동에 있는 것으로 유명할 만큼 산동의 서예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산동은 제, 노나라가 탄생한 지역으로 전서 유적과 수장품이 매우 풍부하며 춘추 전국시대에 납작하고 평평한 필획이 특징인 예서(隸書)가 탄생, 왕희지를 대표로 한 실용적이고 빠른 필체 초서(草書), 한 말에 유행한 해서(楷書) 등 다양한 필체가 발전했다. 산동의 미술과 조각, 회화 역시 신석기 시대 용산문화층에서부터 그 기원을 마주할 수 있으며 돌과 토기 뿐 아니라 옥, 골각품, 청동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몇 천 년에 걸친 민간 회화작품들은 한나라 때 특히 크게 발전하였으며 수 많은 저명한 화가들이 많다.

5. 산동의 특산품
산동에는 음식, 농산물, 수공예품 등 다양한 특산품이 있다. 예전에는 산동을 찾는 사람들이 참깨 등의 농산물이나 건어물 등을 많이 사갔다면, 최근에는 좀 더 다양하고 특별한 기념품들이 소개되기 시작하여 산동 특산품을 사고 싶어하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즐거운 고민을 선사하고 있다.
* 공부가주 (孔府家酒)
공자의 고향 곡부의 술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고량주 ‘공부가주(孔府家酒)’. 명 대 공자 가문에서 만들어 제를 올릴 때 사용했다는 술로써 한국에도 그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다. 수수, 밀, 보리, 완두 등이 들어간 곡주로써 산동 10대 명주이자 2004년에는 중국 소비자가 만족하는 10대 브랜드에 손꼽히기도 했다. 식사를 하며 반주로 즐기는 100위안 전후의 중저가가 가장 대중적이지만, 공부가 진장주(珍藏酒)처럼 품목에 따라 고가의 것도 있다. 2천년 넘는 역사의 곡부 양조장에서 제조되며 무색투명하고 짙은 향이 풍겨오는 39도의 술이다. 둥근 항아리에 붉은 끈이 장식된 옛스러운 술병 모양도 독특해 선물용으로도 매우 인기이다.
* 목어석 (木鱼石)
목어석(木鱼石)은 6억년전 태산의 서쪽 만두산(馒头山)에서 생성된 제남시 제일의 특산품인 화산석 중 하나이다. 중국 명나라 시절부터 전해 내려온 약초학 연구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이 목어석이 ‘액운을 쫓고 오장육부를 안정시키며, 기 순환을 돕고 고혈압, 비장 등에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제남시 장청구에 위치한 목어석 보건정품관에서 이것으로 만든 찻잔이나 다양한 예술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구입 역시 가능하다. 목어석으로 만든 다기에 차를 마시면 좋은 성분이 함께 우러나와 그 맛과 영양이 배가 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 청도 맥주
중국 최대 맥주회사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도 라거 맥주는 산동성의 자랑이기도 하다. 19세기 후반 독일의 조차지였던 청도에서 독일의 양조기술과 노산 광천수를 결합하여 1903년 맥주 공장이 건립되었으며, 1981, 1985, 1987년 세 번에 걸쳐 미국 국제평주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100년 넘게 이어온 전통답게 2003년 이미 세계맥주 생산량 10위안에 들었으며 현재 전 세계 62개 국에 수출되고 있기도 하다. 청도 시내에 위치한 청도 맥주 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에서 신선한 맥주 원액을 마셔볼 수 있으며 주변으로 맥주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매 8월마다 세계맥주축제가 벌어지기도 한다.
* 장유 와인
청도와 더불어 중국 와인 성지로 불리우는 연태 장유에는 19세기 말 장비시가 장유양주공사를 설립한 후 유럽에서 들여온 비니페라(Vinifera) 품종의 표도 묘목을 심고 오스트리아 현지 영사를 와인메이커로 고용한 이래 급격히 발전하여 1915년 미국 파나마 태평양박람회에 출품,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에 이를 만큼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매년 국제와인축제가 매년 9월 말 이곳에서 개최되며 연태 장유 와인 뿐 아니라 국제적 유명 브랜드의 와인과, 와인양조 및 저장 설비, 상표, 다양한 주기(酒器)등을 구경할 수 있고 와인과 어울리는 중화요리, 서양 요리도 함께 시식할 수 있다.
6. 청도시 (青島市 칭다오) 도시정보
바다 보기 드문 중국여행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인 청도. 유럽과 아시아, 맥주와 와인, 붉은색과 푸른색 등 모든 것이 조화롭다. 독일식, 현대식 전통 건물들이 뒤섞여 있어 분위기가 독특하며, 중국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우며 중국인들에게도 최고의 휴양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독일의 식민지 시절을 거쳐 형성된 도시의 독특한 분위기와 잘 갖추어진 항구시설은 청도가 경제, 상업지구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청도는 바다옆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먹거리로도 유명하며 특히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인 칭다오 맥주공장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 칭다오 맥주박물관
칭다오 맥주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청도 여행의 핵심지 중 하나이다. 칭다오 맥주의 역사, 전세계 라벨, 광고뿐 아니라 실제 맥주공장까지 갖춰져 있다. 열맞춰 갓 생산중인 맥주병들을 보며 목이 말라올 때쯤 등장하는 시음장소에서 만들어진지 24시간 내의 싱싱한 맥주 원액을 시음해볼 수도 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칭다오 원액은 술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꼭 한번 체험해보길 바란다. 박물관 체험의 끝은 초대형 칭다오 맥주 Bar가 있으니 잠시 앉아 여행의 쉼표를 갖는 것도 좋다.
* 8대관경구
과거 독일 점령기 때 유럽의 부호들이 지어놓은 별장 구역인 8대관경구는 그 자체가 유럽에 온 듯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독일이 칭다오를 지배했던 시절 각국의 부호들이 너나할 것 없이 하나둘 지은 별장들이 지금의 별장지대를 형성하였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건축물 200여개가 모여있는 이곳은 만국 건축 박람회라고 불리우기도 한다.